KT전국민주동지회
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사람들
검색
검색
로그인
소식지/성명서
현장의 목소리
사진/동영상
언론
소개
이름
비밀번호
비주얼
텍스트
<P align="center"> <IMG src="http://www.lilicandy.co.kr/cgi-bin/technote/image/userimage/w_subject.gif" align="absMiddle" border="0"><BR> </P> <P align="center"><IMG class="tx-daum-image" hspace="1" src="http://cfile276.uf.daum.net/image/133C331C49AD107521E247" width="640" vspace="1" border="0"> </P> <P align="center"> </P> <P>정자동 KT에서 승진과 보직은 무엇인가?</P> <P></P> <P>인간에게 행복은 무엇인가?</P> <P>아!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?</P> <P>하남석 노래를 들으면 어쩐히 하나의 글을 남겨야겠다는 결심이 선다.</P> <P></P> <P>며칠전 심야시간에 MBC TV를 보니 우연히 잊혀졌던 이 노래가 하남석씨의 모습으로 방영되었다</P> <P>순간 수년전 KT에서 겪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고....</P> <P>난 잠시 두통에 휩싸이고 겸연쩍은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꼈다.</P> <P>어떤 일일까?</P> <P></P> <P></P> <P align="center"><IMG height="15" src="http://www.kt.co.kr/kthome/s.gif" width="1"> </P> <P></P> <P>우리과는 영업업무를 보았는데 과별 경쟁을 유별나게 심한 지사였다.</P> <P>본부에서는 이런 경쟁을 즐겼는데 그리 나빠보이지만은 않았다고 생각되여진다. 나역시 선의 경쟁을 좋아하니까!</P> <P></P> <P>우리과엔 신규직원 2명이 있었는데 동기였고 여자직원이었다, 영업과에 신규여직원 2명은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<BR>과장님과 난 지점장의 독려에 승복하여 그 둘을 받았다.</P> <P></P> <P>우리과는 너무 재미있게 신바람나게 영업업무를 하였고 점점 과별 졍쟁에서 상품판매 성적이 빛이났다.</P> <P></P> <P></P> <P>회식을 많이하였는데 그 신규 여직원중 한명은 기혼자였고... 하남석 곡을 항상 나에게 선물하여 주었고 자신도 <BR>줄곧 부르곤 하였다.</P> <P></P> <P></P> <P>하남석의 목소리를 여자로 재편하면 하마 이 여직원의 음색이 나올것이다. 그 정도로 그 여자의 음색은 특이하였고..... <BR>사실 난 이 노래에 아련한 나의 고등학교 시절 여학생의 추억도 있었는데...</P> <P><BR><BR><BR>이 여직원이 어쩜 그리 그 때 내맘을 잘 표현하는지 모를 정도였다.</P> <P></P> <P></P> <P>고1시절 누구나 공부냐. 운동이냐! 예술이냐! 또는 이과냐 문과냐.. 이런 부분에 갈등이 있을 것이다.</P> <P>교회에서 만난 우린 겉으론 이런 부분에 다투었지만 결국은 "남녀교재냐 대학진학이냐"에 대한 갈등이었고 <BR>서로는 좋아하지만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형태로는 우린 만나서는 안되었다.</P> <P><BR><BR>우린 미흡하지만 각자의 학교에서 우등권이었다.</P> <P></P> <P>황혼이 졎어드는 어느 강변에서 우린 각자의 부모의 기대와 선생님의 기대... 나가서는 우리 스스로의 기대에 <BR>지치고 지쳐서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하였다. 그 날 우린 하남석의 "막차로 떠난 여인" 곡을 목이 찌져지도록 불렀다.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BR>그 노래를 세월이 흘러 한 여자가 내 앞에서 내 정신을 빼놓듯이 부르고 있는 것이다.</P> <P>그 여직원 일도 참 잘하였다. 책임감도 강하고.....</P> <P></P> <P><BR><BR>그런데 그 여직원은 몸이 아팠다. 건강상태로 회사에 소홀하는 경우가 많았고 팀웍이 필요한 영업부서에서 <BR>과직원 결근이나 조퇴는 다른 직원의 사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...<BR> 더더구나 논공행상이 필요한 경우에 참으로 곤란한 경우가 있곤 하였다.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우리 과장은 항상 이런 경우를 이 지점에 오래 근무한 나와 상의하였는데... <BR>난 이런 저런 사유로 팀웍에 다소 문제가 있었으나 항상 두 동기중 그 여자를 내심 밀어주었다.</P> <P></P> <P><BR><BR><BR><BR><BR><BR>영업업무애 소홀한 면이 있었으나 고의가 아닌 건강상의 문제이고 동기보단 나이도 더 많고 결혼도 했고 <BR>업무도 했다하면 깔끔하게 처리한 모습이 좋아보였다.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BR>이렇게 저렇게 세월은 흘러가고 있는데 .. 사실 우리 지점에 노조와 관련하여 그리고 승진과 관련하여 <BR>다른 국에 하여 극심한 문제점이 있었는데.. 그것은 승진비리와 관련되고 말았다.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BR><BR>결론적으로 실력으로 실적으로 승부는 거는 세력과 비리와 옆구멍으로 돈을 상납하는 세력과의 대결이 <BR>보이지 않게 물밑으로 경쟁하는 형국이 되어버렸다.</P> <P></P> <P><BR><BR><BR>과장님과 난 단호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은 직장을 만들자고 , <BR>그리고 승진이나 기타 논공행상에는 이 점히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직원들에게도 강조하였고.. <BR>이런 일련의 언행은 보이지 않게 하나의 그룹으로 형성되가고 있었다.</P> <P></P> <P><BR><BR><BR>반면에 봄볕의 샛노란 새싹을 깔아뭉개고 쓰레기를 덮치는 세력이 있었으니....<BR>실력과 머리가 부족하여, 아부하고 싸다바치고 비리를 보고서도 말도 못하고 <BR>'YES"맨이 설치는 지점운영이 또 한편으론 되가고 있었다.</P> <P><BR><BR><BR><BR>복무조건-보직-승진-환직-위로출장 교육 기타 등등 오로지 비리세력과 아부하고 그 비리를 눈감아주고 <BR>밤엔 흥청망청 술마시고 심복 남녀직원이 "회사비용"으로 광란의 밤을 보내는 지점이 되가고 있었다.</P> <P></P> <P>지점장 자체가 이렇게 승진한 사람이라서 항상 승진뒤에는 본부로 상납하여한 한다고 직원들에게 "조공"을 요구하였다.<BR></P> <P></P> <P></P> <P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승진의 조건이 근무능력이나 회사 공여도가 아니라 승진과 관련한 '조공능력"이 되어야 한다고<BR> 공공연히 일일결산에서 강조할 정도었다. 지점장의 논리는 '지점장의 체면을 세워달라. 다른 국도 조공을 바칠 것인데<BR> 내가 돈이있냐? 어차피 승진 수혜자에게 수탈해서 상납하여 할 것이 아니냐!"라는 논리였다</P> <P></P> <P>하도 과장과 내가 반대하니까 어떤 때는 다른 발발리 심복을 하수인으로 시켜서 "조공"을 모집하곤 하였는데<BR> 이런 부분이 과장님의 눈에 발각되자 우리 과장은 단신에 지점장님실로 쳐들어가 큰 소리로 따지곤 하였다.</P> <P></P> <P><BR><BR><BR>이런 사실이 본부내에 알게 모르게 퍼져 우리 과장님은 본부장에게 미음받고, 지점장에게 미움받고...<BR><BR><BR> <BR><BR>노조선거가 다가오는데 사내의 이런 비리운영, 투명하지 못한 운영은 노조선거에 치명적인 암적인 존재였다. <BR>노사협력실에서는 이런 사정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지점장을 혼내기보단 과장님과 나를 닥달을 내곤 하였다.</P> <P></P> <P>알고보니 그들은 조공이 더 중요한 모양이었다<BR><BR><BR><BR><BR><BR>이런 극심한 상황의 지속은 결국 조공능력에 감동한 본부 총무부장을 감동시켜 우리 과장은<BR> 다른 국으로 발령이 나게되었다. 그것도 보직이 박탈된체로... 그것도 해변가로......</P> <P>유배아닌 유배가 된 것이다.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<BR><BR><BR><BR>우리과는 그 날 역시 회식을 하였고 역시나 그 여직원은 나와 우리 과장에게 하남석 노래를 깔끔하게 선물하였다</P> <P>그 여자의 음색은 너무나 황홀하였다. 과장님의 눈가엔 아련히 이슬히 보였다.</P> <P></P> <P></P> <P>.....................</P> <P></P> <P>.........................</P> <P></P> <P></P> <P>.............................</P> <P></P> <P><IMG height="1" src="http://www.kt.co.kr/kthome/s.gif" width="15"> </P> <P></P> <P></P> <P>우리 과장이 발령문서를 가지고 나간 며칠 후 난 이 여직원이 <BR>승진을 빌미로 직원을 등쳐먹을려던 상급경영자를 비판하는 과장님의 일거수 일수족을 보고하고<BR>지점장과 내통한 범인인 줄을 나중에야 알았다. 세상에 이럴수가! 어떻게 이런 일이.</P> <P></P> <P>그 여자가 , </P> <P>그 여자가</P> <P>그 여직원이!</P> <P>세상에 부르투스 네가!<BR></P> <P></P> <P><BR><BR><BR>그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던 그 여자가 어떻게 악마의 발톱을 가졌단 말인가?</P> <P>갸냘픈 음색의 황홀함 뒤엔 우리의 목숨을 조여오는 비수의 미소가 노려보고 있었단 말인가!<BR></P> <P><BR><BR>난 이미 멀리가 있는 과장님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고 과장님은 아마 통한의 말을 그 여자와 어떤 형태로든 한 걸로 안다. </P> <P></P> <P></P> <P></P> <P>몇달후 승진심사에서 그 여직원은 보란듯이 승진했다. 자기과와 과장을 배신하고 밀고한 공로인가?<BR></P> <P>아! 이래서 진실이 가려지는구나...<BR><BR><BR><BR><BR><BR><BR>그 여직원 또한 그 지점장이 그토록 강조한 조공을 바쳤을 것이다.</P> <P>승진. 그것이 무엇인가? 무슨 마력을 지녔을까?</P> <P>그것이 무엇이길래 한 인간을 저렇게 만들수 있을까?</P> <P></P> <P>하남석의 노래. 나의 첫사랑과 그 여직원의 가련한 음색이 흐른다. <BR><BR>이윽고 마귀가 암흑의 세상에서 나타난다. 세상은 온통 피투성이다.</P> <P></P> <P>그 여잔. 그 여직원은 나의 아름다운.. 항상 생각하면 단물이 샘솟는 첫사랑의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 빼앗아가 버렸다.</P> <P><BR>이제 잊어버린 악몽을 MBC를 통하여 떠올리며 몇자 적어보았다. </P> <P></P> <P>KT에서 더 이상 이런 비리와 배신의 악몽이 없기를 바라면서... </P> <P>KT직원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. 그리고 KT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</P> <P align="center"> </P>
링크 삽입/편집
닫기
대상 URL을 입력하세요
URL
링크 텍스트
새 탭에서 링크 열기
또는 기존의 컨텐츠에 링크하기
검색
지정된 검색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최근의 아이템을 보여줍니다.
아이템을 선택하려면 검색이나 상하 방향키를 사용하세요.
취소